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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누리저축은행에 300억원 유상증자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2.21 2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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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누리저축은행은 21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새누리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기존 2.7%에서 12.07%로 크게 늘어나게 되고, 납입 자본금은 2530억원에서 2830억원으로 증가된다.

납입일은 22일로 기존 주주인 한화건설과 한화엘앤씨,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테크엠 등 한화그룹 4개 계열사가 전액 출자할 예정이다.

새누리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화그룹의 유상증자로 인해 새누리저축은행 고객의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누리저축은행은 한화그룹이 지난 2008년 11월 지분 100%를 인수해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