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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최선'

‘광주전략산업 에코-에듀 프로젝트’사업 유치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21 1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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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이하 광주TP)가 2011년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광주전략산업 에코-에듀 프로젝트사업'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전략산업 에코-에듀 프로젝트사업'은 우리지역 전략산업인 광, 정보가전, 자동차부품산업 분야에 대한 친환경 융합형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진 가운데 사업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의 이번 사업유치는 광주시 산업분야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광, 정보가전, 자동차부품산업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수도권 기업유치 시 최대 애로사항이었던 우수인력 확보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아울러, 우리지역의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광산업기반 친환경 융합기술 과정, 고효율 전력전자회로 설계 과정, 그린카 전장부품 설계 및 제조기술 과정 등 총 3개 과정 60명을 2월21일부터 3월31까지 선착순 모집하여,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전자부품연구원과 조선이공대학에서 관련 분야를 교육 이수 후 본 사업 참여업체인 52개의 중소 벤처기업에 취업시킬 계획이다.

현재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jtp.or.kr)를 통해 과정별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중이며, 교육비 무료는 물론, 교통비, 식비 등의 교육훈련비도 지급한다.

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최근 정보가전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분야의 국내외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우리지역의 전략산업인 광, 정보가전,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관련산업의 친환경분야 전문인력확보가 시급하며, 이번 에코-에듀 프로젝트 사업 유치를 통해 우리지역의 관련산업 친환경기술 인력난 해소와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