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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이사회 대대적 쇄신한다

사외이사 대폭 물갈이 등 3월 주총 안건 결정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21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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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가 이사회의 대대적 쇄신 작업에 나선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사외이사 후보와 이사(사내 및 비상무이사) 후보를 최종 추천했다. 아울러, 2010년 정기 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도 확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앞으로 사내이사 수를 축소하는 대신 사외이사를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회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린다.

사외이사 후보는 기존 윤계섭·필립 아기니씨를 제외하고는 전원 새로운 인물로 추천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권태은·김기영·김석원·남궁훈·유재근·이정일·황선태·히라카와 하루키씨 등 8명이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