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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스파그린랜드, 소셜커머스로 도약

“젊은 층을 위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21 17: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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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근 소셜커머스(할인공동구매)사이트를 통해 입장권 구매가 활발해지며, 스파 및 온천 등 이용률이 높아졌다.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트위터 이벤트 등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경쟁심화로 수요층이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 소셜커머스를 통한 젊은 고객층의 증가를 크게 반기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더욱 활성화 시켜, 젊은 층 소비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움직임도 있다.
 
수도권 내 대표적인 퇴촌 스파그린랜드만 해도 지난해 12월부터 소셜커머스를 통한 티켓 판매가 3만2000장에 달한다. 특히, 지난 1월 시설을 소개하는 트위터 이벤트로 약 1만40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스파그린랜드 최재원 대표는 “컴퓨터와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층을 겨냥한 판매방식을 이용한 것이 적중했다”며 “모처럼 찾아온 젊은 고객들의 발걸음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시설과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