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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헤어MGF 시술로 걱정 뚝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2.21 1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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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환경적요인과 스트레스성 탈모, 원형탈모에 대해 강남역에 위치한 헤어MGF클리닉의 박민수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탈모 중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는 ‘원형탈모’라고 할 수 있다. 원형탈모는  모발이 동전 모양으로 둥글게 빠지는 것이 그 특징이다.

또한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늘어나는 ‘휴지기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모낭주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탈모와 함께 두피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젊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탈모 형태다.

원형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의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원형탈모는 둥글게 빠지기 때문에 모양만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탈모는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평소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두피의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되며, 이런 증상이 4주 이상 계속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라 볼 수 있다.

원형탈모의 치료는 최근 탈모치료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헤어MGF 시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박 원장은 전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휴지기 탈모에 대해서는 가장 먼저 주위 환경을 바꿔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헤어MGF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조언했다.

최근 탈모치료 시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헤어MGF 시술법은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해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이용해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은 남성 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휴지기에 머물고 있는 모발을 다시 성장기 모발로 이행시켜줘 모발의 성장주기를 정상화해 빠르면 시술 3~4개월 후부터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며 이후 기존 모발 주변에 새로운 모발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또한 헤어MGF 시술은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발유지가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