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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고성능 해치백 C30 D4 출시

“최고 주행성능과 뛰어난 연료효율성…기존 인기 이어갈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2.21 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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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코리아는 21일 디젤 모델 C30 D4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이는 C30 라인업인 D4는 기존 C30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에 폭발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탁월한 연비 효율성까지 갖췄다.

볼보가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이는 C30 라인업인 D4는 기존 C30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에 폭발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탁월한 연비 효율성까지 갖췄다.

2.0L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한 C30 D4는 6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에 16.3km/l 고연비를 실현했다. 또 기존 C30과 마찬가지로 17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해 운동성을 높였다.

다양한 편의장치가 탑재된 C30 D4는 정속 주행 장치를 비롯해 6CD 체인저 플레이어, 블루투스 등이 장착됐다. 파워 시트는 간단한 조작으로 전·후·상·하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3명의 시트 포지션까지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되는 지능형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는 옵션이다.

확대된 아이언 마크와 벌집 모양의 새로운 패턴으로 차별된 전면 디자인은 각이 들어간 전면 범퍼 라인과 함께 날렵한 인상을 주는 전조등은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한다.

주행속도 및 각도 등을 체크해 야간 주행 시 좌·우로 15도까지 회전하는 엑티브 벤딩 라이트는 운전자 및 상대편 운전자 안전까지 배려했으며 △접지력 제어 △경추보호 △측면 보호 시스템 등 첨단 안전장치도 기본 탑재됐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C30 D4는 동급대비 최고의 주행성능에 뛰어난 연료 효율성까지 갖춰, 기존 C30이 받았던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30 D4 가격은 3890만원(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