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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봄, 웨딩드레스 트렌드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2.21 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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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1년 봄 웨딩시즌 예비신부들이 좋아하는 웨딩드레스의 트랜드는 어떤 스타일일까? 수제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 웨딩의 장준영 대표를 통해 들어봤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유행했던 웨딩드레스는 쇄골과 긴 목선을 드러내는 튜브톱 드레스가 무엇보다 대세였다. 하지만, 이러한 웨딩드레스의 전형적인 스타일이 점차 사라지며 2011년 봄 웨딩시즌에는 디자이너들의 크레이티브(Creative)한 꾸뛰르적인 웨딩드레스들이 신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인기를 얻은 웨딩드레스가 신부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했다면 2011년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강조해 더욱 화려해지고 더욱 섬세해 졌다고 한다. 여러 가지 스타일중 그중 가장 돋보이는 스타일중 하나가 바로 언밸런스 디자인이다.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의 경우에는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 커다란 코사지나, 프릴로 강한 포인트를 주는 어깨장식, 실루엣 전체를 언밸런스하게 만들어 가슴과 스커트라인에 손으로 자연스러운 주름을 잡아 완성하는 드레스가 예비신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스커트 한쪽을 살짝 들춰내 상반된 소재를 사용해 로맨틱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들을 선보여 예비신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2011년 봄바니에 웨딩에서는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하면서도, 고급소재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무엇보다 신부 자신의 분위기나 체형에 맞는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봄바니에의 장 대표는 1992년 봄바니에 웨딩을 첫 론칭해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며, 40년 동안 명품 수제양복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