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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새 멤버 엄태웅 ‘합류’…어떤 캐릭터 연출할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1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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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새 멤버 엄태웅
[프라임경제]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새 멤버로 배우 엄태웅(37)이 확정, 그가 제 6의 멤버로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엄태웅(37)은 최근 ‘1박2일’의 새 멤버로 투입을 확정, 향후 녹화분에서 숨겨진 예능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이와 관련 20일 “새 멤버 엄태웅씨가 25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엄태웅을 영입한 배경과 관련, “인간적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엄태웅은 1박2일 합류를 위해 최근까지 제작진과 몇 차례에 걸쳐 미팅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엄태웅은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등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그러나 엄태웅의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 까닭에, 그가 어떤 고정 캐릭터를 통해 1박2일 인기 상승세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쨌든 1박2일 새 멤버로 엄태웅이 확정됨에 따라 ‘1박2일’ 팀은 병역기피 의혹으로 중도 하차한 MC몽의 공백을 무려 5개월여 만에 메우게 됐다.

누리꾼들은 “엄태웅이 어떤 캐릭터를 연출하게 될까” “엠시몽보다 더 재미있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엄태웅은 기죽지 말고 녹화 잘 하세요”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사진= 1박2일 새 멤버 엄태웅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