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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즐 뜨형 종영…시청률 4%, “참 쓸쓸한 마지막 성적”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1 1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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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즐 뜨형 종영

[프라임경제] ‘오즐’과 ‘뜨형’이 시청률 부진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며 지난 20일 종영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오늘을 즐겨라’(오즐)와 ‘뜨거운 형제들’은 지난 20일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종영,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오즐은 전파를 탄 지 5개월만에, 뜨형은 10개월만이다.

시청률은 그러나 종영 마지막 순간까지 바닥에서 맴돌았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즐’은 4.5%, ‘뜨형’은 4.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참 쓸쓸한 종영 성적이다” “도대체 어쩌다 이런 수모를 겪게 됐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오즐 뜨형 종영.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