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평화민주당은 21일 전남도당위원장에 조명재(52) 전 박준영전남지사 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평화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인성 가이아건설 대표를 최고위원에 김호동 광주시민연대 사무총장을 광주시당 수석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하는 등 조직 인사를 발표했다.
평화민주당은 광주시당은 광주 남구에 전남도당은 목포에 각각 사무실을 마련, 조만간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호남지역 지지세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4·27 재보선과 관련 참신하고 지역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후보를 물색키로 했다.
한편, 한화갑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한·EU FTA 비준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열린우리당 시절 체결된 것을 지금 민주당이 반대하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우리 업계 뿐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찬성기류가 있을 때 한미 FTA가 인준돼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