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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유기농 고급쌀 ‘한 알의 약속’ 출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2.21 1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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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상(주) 청정원이 유기농 고급쌀 ‘한 알의 약속’을 출시하고 유기농 고급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특수품종인 영안벼를 사용한 유기농 고급쌀 '한 알의 약속'을 출시했다.
‘한 알의 약속’은 대상 청정원의 유기농 브랜드인 오푸드가 선보인 제품으로 특수품종인 영안벼를 사용한 쌀이다. 영안벼는 지난 2001년 농업진흥청이 개발한 것으로 필수아미노산 중 아이들의 성장과 발육을 돕는 라이신 함량이 일반쌀에 비해 3.6배 많이 함유돼있다.
 
이번에 선보인 ‘한 알의 약속’은 라이신 함량이 높은 ‘특수품종 영안벼를 담은 유기농 성장기쌀’과 쌀눈을 살려 현미의 영양을 갖춘 ‘쌀눈이 살아있는 유기농 쌀눈쌀’ 등 2종이다.

이 제품은 전라남도 도청의 추천을 받은 우수 영농조합과 100%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며 종자 공급에서부터 생산, 수매, 가공 등 전 과정에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제초제나 살충제 대신 왕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농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이다. 또 햅쌀의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도정 전 15도 이하의 저온저장창고에 저장해 신선함을 유지시켰다. 
 
대상 고급쌀 담당 박규홍 매니저는 “기능성 고급쌀 시장은 현재 3200억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자녀의 성장발달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30~40대 주부들을 중심으로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 알의 약속’은 3kg 파우치타입이 1만9800원, 8kg 일반 포장이 4만2000원이다. 이 제품은 청정원 홈페이지(www.chungjungwon.co.kr)와 GS샵 디토(http://ditto.gsshop.com),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