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세이코 엡손(www.epson.com, 대표 세이지 하나오까)은 잉크젯 기술의 커머셜, 산업 분야 활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엡손 특유의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은 엡손 잉크젯 프린터 중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와 스타일러스 프로 제품 라인에서 가장 유명한 기술로, 엡손은 이 기술을 통해 포토 랩 프린팅, 디지털 프린팅, 날염 프린팅 분야를 포괄하는 커머셜, 산업 분야 제휴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엡손 관계자는 “엡손의 잉크젯 시스템이 커머셜, 산업 분야 활용에 보다 널리 소개되면서, 핵심 잉크젯 기술 요소(잉크젯 프린트 헤드와 잉크)로 구성된 엡손의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의 잠재성이 시장에 크게 어필하고 있다”며, “엡손은 향후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을 공동 개발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성숙한 협력 모델을 구축 하는 등 다른 파트너들에게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은 잉크젯 프린터를 위한 잉크 분사 시스템이다. 이것은 프린터 헤드의 각 노즐에 위치한 압전 소자에 전기 신호가 전달 되고 이 전기 신호에 의하여 압전 소자가 전기적으로 앞으로 밀리면서 잉크가 분사되는 엡손의 고유 기술. 헤드 노즐 표면에 맺힌 잉크 방울의 크기와 뛰어난 인쇄 품질을 조절 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잉크 분사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엡손이 독점하고 있는 물과 빛에 내구성이 뛰어난 안료 잉크의 조절뿐만 아니라 갖가지 소량의 재료 조절까지 가능하게 하여 매우 정밀하게 잉크를 분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