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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제안한 스마트한 삶이란?

‘How to live SMART’ 캠페인 통해 스마트폰 문화 화두 제시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2.21 13: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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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용 증대에 따라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 ‘진짜 스마트한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새로운 스마트 문화를 열어 나갈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한 해 휴대폰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스마트폰은 이제 일상이자 하나의 문화로 정착했지만, 아날로그적 소통이 약화되는 일부 역기능도 나타났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How to live SMART’ 캠페인을 통해 진짜 스마트한 삶이란 디지털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을 잃지 않는 것이라 판단, 소비자들과 함께 ‘진짜 스마트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지난 12일 ‘갤럭시S 호핀’ TV 광고가 처음 공개되면서 ‘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갤럭시S 호핀’ 광고는 △도입편 △‘골라준다’ 편 △‘이어본다’ 편 △‘쉽다’ 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제품의 핵심 기능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해 ‘동영상을 보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을 제안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갤럭시S 호핀' 광고 △도입편 △'골라준다'편 △'이어본다'편 △'쉽다'편.
PC로 보던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에서 다시 TV로 ‘끊임없이’ 이어보는 기능을 강조하는가 싶은 순간, “그래도 가끔씩은, 동영상을 잠시 끊고 그녀만을 바라보세요. 끊.임.없.이”라는 반전 멘트로 일상의 감성을 즐기는 것이 진짜 스마트한 삶이라는 설명.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 호핀’ 광고는 4편 모두가 인터넷 최대 광고 사이트 ‘TV CF’의 주간 인기순위 1~4위를 휩쓸며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버스정류장·극장·카페·택시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 스티커’도 ‘How to live SMART’ 캠페인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다.

“여친에게만 문자 날리지 말고 엄마에게도 날려주세요”, “페이스북만 들여다보지 말고 주위사람 얼굴도 돌아보세요” 등의 톡톡 튀는 카피로 재미도 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하고, 지난 18일부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갤럭시 S’·‘갤럭시S 호핀’·‘갤럭시 탭’ 등 6종의 갤럭시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갤럭시 패밀리로 스마트하게 사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갤럭시 패밀리 2011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스마트 기기를 출시하며 모바일 혁신을 주도해 나갈 뿐 아니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디지털의 가치와 아날로그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스마트 문화를 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