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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기아대책과 사회공헌 협약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2.21 1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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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커피 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대표 김선권)가 굶주리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카페베네는 최근 중곡동 로스팅플랜트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카페베네는 우선 전국 450여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기금을 모으고, 국내외아동결연 후원,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와 전국 매장 점주ㆍ점장들은 각각 기아대사와 '헝거세이버'로 참여하고, 전 직원이 고객들을 상대로 전 세계 가난한 사람들의 빈곤 실태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선권 대표는 “전국 450여개 매장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어려운 아동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기아대책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고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이번 기아대책 사회공헌 협약 외에도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장학금 전달, 어린이재단 기부, 위아자 나눔 장터 참여, 자폐장애인 네트워크 후원,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2기 카페베네 해외청년봉사단'을 인도네시아 반유앙이에 파견해 무료진료 및 미용봉사와 도서관 짓기, 가옥수리 등 자원봉사를 펼쳤으며 지역 어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카페베네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이 참여하는 봉사동아리 '다락방'에서는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을 방문하고 별별나눔 바자회, 생수사랑회 천사들과 사랑나누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카페베네의 사회공헌 활동은 체계적이며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국내 1등 커피전문점에 걸맞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