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대학생 독도 알리기 프로젝트 그룹 ‘독도레이서’의 북미지역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그랜드카니발 1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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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독도레이서의 북미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그랜드카니발 1대를 지원한다. | ||
독도레이서는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전 세계 곳곳을 방문해 독도를 알리는 세계 일주를 진행한다.
이들은 현지 대학 및 한글·한국인 학교 등을 방문해 한국과 독도를 알리는 ‘독도 세미나’와 사물놀이·탈춤·판소리 등 전통문화 공연이 결합된 ‘독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보스턴 마라톤 등 현지에서 열리는 주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독도를 알리는 등을 통해 세계인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아차는 그랜드카니발 지원으로 독도레이서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량에는 ‘DOKDO Racer with KIA MOTORS’라는 문구를 래핑해 후원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또 대학생을 위한 웹 공간인 블로그 ‘펀키아(http://www.funkia.kr)’와 펀키아 트위터(http://www.twitter.com/fun_kia)로 독도와 대한민국을 알리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전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독도레이서 활동을 접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 열정을 세계에 알리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8년 ‘독도 아카데미’를 후원하고 독도사랑기금 조성해 관련 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