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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돈보다 값진 ‘재능기부’ 동참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2.21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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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금전적 기부나 봉사활동 프로그램 형태서 벗어나 임직원 지식이나 재능을 공익활동에 기부하는 재능기부 형태인 ‘프로보노’ 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농구를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ING생명 농구 동호회 ‘반코트’.
ING생명(대표 존 와일리)은 매월 시행되는 오렌지데이 캠페인을 통해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금년 ING생명은 매월 진행되는 오렌지데이에서 사내 동호회 팀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어린이들에게 농구, 축구,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 및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실시 할 계획이다.

오렌지데이는 연중 진행되는 ING생명 사회공헌 활동으로, 오전에는 자선 바자를 오후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어린이복지 및 교육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ING생명 농구 동호회 팀원인 마케팅 총괄 이재원 부사장은 “금전적 기부에 국한되지 않고 취미와 같이 본인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어 기쁘다”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