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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시아지역 항공안전개선 노력에 동참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2.21 10: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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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 정부가 아시아지역 항공안전 이슈는 논의하고 항공기 사고예방을 위한 국가간 협력을 강화를 위한 회의에 참가한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태국 방콕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하 3개 항공안전협력체(COSCAP-NA·SA·SEA)가 21일부터 25일까지 아태지역사무소에서 개최하는 ‘제4차 아시아 항공안전팀(ARAST) 회의’에 우리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24개 COSCAP 회원국, ICAO 아태지역사무소, COSCAP, 미국·호주 등 협력국, 산업계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총 11개 분야별 의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으로 국토부 소속 항공안전분야 실무 전문가 4명이 참가해 항공안전보고제도 구축·시행, 항공기 사고조사데이터 교류협력 강화 등 우리 정부의 항공안전 시책 내용을 발표한다.  
 
또한 항공기 사고예방프로그램, 위성기반 첨단항법기술(Performance Based Navigation), 지역 내 사고조사 협력 등과 관련해 아시아 국가간 협력을 점차 확대시켜 항공안전 증진을 꾀하며, 지난 10년간 전 세계 항공사고의 30%를 차지하는 항공기 활주로 이탈 방지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1차 회의부터 적극 참가해 항공안전개선 노력에 동참함으로써 아시아지역 내 우리나라의 입지와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