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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동주민센터 22일부터 교복나눔 행사 개최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2.20 1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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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희망복지도시 권역의 전략동 우산동주민센터(동장 김일태)에서는 22일부터 중학교 교복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희망복지도시 권역인 우산·송정1·송정2· 도산·신흥·어룡·월곡1·월곡2동주민센터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입지 않게 된 학생들의 중학교 교복을 기증받아 후배들과 나눠 입어 자원을 절약하고,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부터 기획됐다.

우산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개방되는 교복 나눔 행사에는 △송광중 △송정중 △정광중 △광산중 △월곡중 △하남중 등 6개 중학교 동·하복이 세탁돼 새 주인을 기다린다.

교복이 필요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행사 기간 동안 우산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학교 및 치수를 확인하고 수령하면 된다.

우산동주민센터는 학교별 교복 수량이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으로 교복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일태 우산동장은 “최상의 품질을 위해 세탁 등 수선을 거쳤다”며 “나눠입어 선후배간의 정도 기르고 자원과 비용을 절약하는 교복나눔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교복나눔 행사에 대한 문의는 우산동주민센터(960-766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