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오는 21일부터 자동변속기용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탑재한 ‘포르테 에코 플러스(ECO PLUS)’모델을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자동변속기용 '고급형 'ISG 시스템'을 탑재한 '포르테 에코 플러스'모델을 본격 시판한다. |
이번 차량에 장착된 ‘고급형 ISG 시스템’은 정차 중에는 엔진을 일시 정지시키고 출발 시에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공회전 제한 시스템이다. 기존 ‘경제형 ISG 시스템’을 개선해 기어 조작 없이도 정지 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며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재 시동된다. 이를 통해 포르테 에코 플러스는 17.5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또 차체자세제어(VDC)와 경사로 밀림 방지(HAC)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으며 △수동겸용 부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 △풀 오토 에어컨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고급사양을 기본 채택했다. 이와 동시에 블랙 인조가죽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 TGS 노브도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이번 출시를 기념으로 기아차는 2~3월 포르테 출고 고객 중 21명 추첨해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아, 글로벌 포르테’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포르테 에코 플러스’ 출고고객에게 1개월간 무상체험 할 수 있는 유류비 20만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 최고 수준의 연비는 물론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된 ‘포르테 에코 플러스’는 많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포르테 ECO PLUS’는 ‘디럭스 ECO PLUS’와 ‘럭셔리 ECO PLUS’의 두 가지 모델로 가격은 각각 1600만원, 1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