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주 시한부설’에 휩싸인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 만찬에 참석했다.
백악관이 지난 17일 밤(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북부 우드사이드 교외에 있는 벤처기업인 존 도어의 자택에서 버락 오마바 대통령과 실리콘밸리 주요 IT 기업인들의 회동 장면이 담긴 사진을, 사진 공유사이트인 ‘플리커’(flickr)를 통해 18일 공개했다.
‘6주 시한부설’에 휩싸인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 만찬에 참석했다. |
마른 모습이기는 하지만, 지난 16일 미국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의해 퍼트려진 잡스의 초췌한 사진과 비교하면 비교적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만찬은 이틀 일정으로 미 서부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경제회복과 실업률 감소를 위해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백악관은 사진 공개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혁신과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위한 방법을 토론하기 위해 12명의 IT 기업인과 만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