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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폭설피해 151억원…강릉 가장 많아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2.19 1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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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원도 강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이번 폭설로 동해안 지역에 151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도 내 10개 시·군에서 151억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지열별로는 강릉시가 9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주요 피해시설은 농업시설물 1000여채가 붕괴되고 농작물 353㏊가 피해를 입는 등 농업시설 피해가 111억원, 양식장 등 수산시설 피해도 13억7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대책본부는 향후 정밀 조사가 끝나면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