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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댄서 팝핀현준과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박애리씨는 오는 20일 오후 1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두 사람은 춤꾼과 소리꾼의 만남, 프러포즈, 백년가약 등의 테마로 노래와 퍼포먼스를 곁들인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국악 퍼포먼스 ‘뛰다 튀다 타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팝핀현준과 박애리씨는 ‘그와 그녀의 이야기’란 주제의 공연으로 이색적인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팝핀현준은 “우리에게 어울리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마음에 공연을 하면서 결혼식을 하자고 마음을 맞췄다”며 “항상 서로의 힘이 되어주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