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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셰인’ 이은미 거절…신승훈 선택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2.19 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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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BC 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파이널 라운드에서 극찬을 받으며 신승훈의 제자가 됐다.

18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위대한 캠프의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됐다. 34명의 도전자들은 2인 1조로 노래를 선택해 무대를 꾸몄다. 신승훈, 방시혁, 이은미, 김윤아, 김태현 등 5명의 멘토들은 각각 4명씩 제자를 선택할 수 있었고, 20명의 출연자만이 멘토 스쿨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선 매력적인 미성으로 이미 여성 팬을 사로잡은 셰인이 한승구와 하모니란 팀을 만들어, 아이돌 그룹 2PM의 ‘어게인 앤 어게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열창했다.

이에 이은미는 “두분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며 “평소 셰인에 대한 평가가 인색했는데 셰인을 다시 보게 만든 계기가 됐다”며 “아름다운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결국 셰인은 이은미, 신승훈, 김윤아의 선택을 받았고 다수의 멘토가 선택했을 시 출연자가 멘토를 결정한다는 규칙 아래 신승훈을 멘토로 선택했다.

한편, 셰인과 호흡을 맞춘 한승구는 멘토의 선택을 받지 못해 결국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