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저축銀계열 3곳·보해저축은행도 영업정지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19 09:57: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저축은행 계열인 부산2·중앙부산·전주저축은행과 전남에 소재하고 있는 저축은행인 보해저축은행이 추가로 영업정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임시 회의를 열고 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저축은행 등 4곳에 대해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결정했다. 이로써 올들어 영업이 정지된 저축은행은 삼화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을 포함해 7곳이 됐다.

이들 4곳의 저축은행은 부산과 대전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계속되는 예금인출 사태(일명 뱅크런)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에 난항이 우려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단기간내 예금이 지급불능에 이르고 예금자 권익 및 신용질서를 해칠 것으로 판단, 주말인 19일 이같이 급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