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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년 6명 'CEO 된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8 1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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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에서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 의지가 강하나 자금이 부족하거나 창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학력의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할 청년창업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광양시에서는 지난 15일에 청년창업 대상자를 엄정하게 선정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여 심의위원회를 열었으며 발표에 참여한 9개팀중 전남 동부권 온라인종합 커뮤니티 사업, 부엌 싱크대 배수구망 특허 출원사업 등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한 사업계획 선정 결과 ‘부엌싱크대 배수구망 특허출원 사업’은 설거지 후 배수구멍에 자주 막히는 오물을 이중 분리형 배수구망에 의해 컷팅하여 쓰레기를 분리하는 아이템이며, 설거지 후 닫힘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배수굴를 통해서 올라오는 악취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생장 환경모니터링 개발사업’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변화로 농업 생산 환경변화에 대처 할 수 있도록 농업 시설물과 연계한 실시간 생장 환경 서버 구축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생장 환경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시시가각 변화되는 생장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광양시근로자종합복지관내에 설치 할 계획이며 센터가 운영이 되면 청년 창업자는 각 개인별로 창업 공간(3-5평)과 부대편의시설이 무상 제공되며, 창업활동비도 A등급의 2명에게는 월 100만원, 4명의 B등급에게도 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