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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청소년 고민해결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8 1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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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보성군(보성군수 정종해)은 청소년들의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욕구충족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지향하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해 보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청소년, 위탁법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보성읍 보성리 362-3번지에 위치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지원센터(관장 최지연)는 (사)보성기독교청소년협회에서 2013년까지 3년간 위탁 운영한다.

연면적 672㎡에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홀,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북카페, 카페테리아, 인터넷 정보검색, 동아리활동실 등을 갖췄으며, 관장과 상담사, 지도사 등 전담 인력 3명이 근무하며 앞으로 보성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7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성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보교류 및 친선도모, 청소년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양강좌,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

보성군 청소년지원센터는 “1388 청소년 전화”를 24시간 운영하며, 가족․이성․친구․학교 문제 등을 상담활동을 통해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청소년 보호․자립지원 등을 한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큰 꿈과 자신감을 가지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어 주길 바란다”면서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21세기 미래형 인재 육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