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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강인 해양경찰청장, 21일 여수 방문

전남동부지역 해상치안현장 점검, 근무 경찰관 격려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8 17: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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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모강인 해양경찰청장(56.치안총감)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남 동부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방문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18일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이 오는 21일 전남 여수를 방문해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여수해경에 도착, 상황실에서 김두석(51) 서장으로부터 주요업무 현황과 해상치안 상황을 보고받고, 이어 청사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직원 4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남녀 경찰관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훈시와 함께 직원과 전투경찰순경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 청장은 이어 여수해경 봉산파출소와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차례로 방문해 업무현황과 해상치안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에 여념이 없는 일선 경찰관과 함정 승조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전남 함평 출신인 모 청장은 지난 1984년 경찰간부후보생 32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서부경찰서장과 청와대 치안비서관,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이어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제11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