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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공직자 자원봉사 눈길

매월 세째주 금용일 자원봉사의 날..독거노인 방문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8 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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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18일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담당급 이상 공무원 191명이 참여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74가정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홀로 사는 노인, 다문화가정,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 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추위와 외로움으로 홀로 생활하시던 노인가정을 찾아가 집 안팎 청소 및 소독, 건강살피기, 말벗 되어드리기 등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 욕구를 해결해 드렸다.

고흥군은 노인인구가 31.9%로 전국 최상위인 점을 감안해 홀로 사는 노인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전 군민이 따뜻한 이웃이 되고 봉사자가 되어 참 봉사 활동의 실천으로 정감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