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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큐브, 통신단말기 시장에 진출한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0.27 1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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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HSDPA를 지원하는 PMP 넷포스(NetForce)와 침체된 MP3P 시장의 견인차가 될 미니(Mini)를 출시한 (주)디지털큐브(대표 손국일, 유연식)가 통신단말기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디지털큐브는 현재 와이브로(WiBro:Wireless Broadband) 초소형 휴대노트북(UMPC:Ultra Mobile PC) 단말 개발과 관련해 국내 기업과 긴밀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손국일 대표는 “그간 PMP 개발/제조를 통해 디지털 컨버전스 기기의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장기적으로 PMP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하였다.  

휴대인터넷은 휴대폰, 노트북 등을 통해 지하철, 버스 등에서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였으나, (주)디지털큐브가 개발 중인 제품은 저장용량과 고해상도의 화면, 그리고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이며, 이처럼 다양한 단말기의 출현과 더불어 국내의 휴대인터넷 서비스도 보다 활성화를 띨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XP를 탑재하고 와이브로와 와이파이가 함께 내장되는 제품은 내년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