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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소아암·백혈병 위한 ‘새생명 티셔츠’ 제작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0.27 1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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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www.kolonsport.co.kr  대표이사 제환석)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아암·백혈병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새생명 티셔츠’를 제작·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코오롱스포츠에서 판매되는 ‘새생명 티셔츠’( 사진 여성용)는 플리스 패치 집업 스타일로, 약 4천장이 제작되었다.

디자인은 실제 판매되는 제품과 같은 수준의 원단과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소매가 대비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코오롱스포츠에서 진행한 ‘새생명 티셔츠’의 경우, 총 3,084장을 생산해 2,850장을 판매(판매율 92.4%)했다.

총 판매액 중 수익금 전부를 새생명지원센터에 현금으로 기부했으며, 잔여량은 현물로 기부했다.

이번 ‘새생명 티셔츠’ 캠페인 관련 사항은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생명 티셔츠’는 4만 8천원이며, 연두, 핑크, 검정, 파란 4가지 색이 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새생명 티셔츠’ 캠페인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장애인지원 프로젝트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캄보디아 프롬펜에서 열리는 ‘캄보디아 장애인 지원 프로젝트’는 전쟁으로 팔다리를 잃은 절단 장애인들에게 의수족을 지원하고, 영화배우 정준호가 ‘사랑의 밥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캄보디아 장애인 지원 프로젝트’에서 캄보디아에 파견된 원정대 25명에게 티셔츠, 바지, 모자 등 의류제품 및 텐트, 배낭 등을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새생명 티셔츠 제작과 캄보디아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은 코오롱스포츠 사회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