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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더 차일드’ 머큐리 賞 수상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18 15: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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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더 차일드(The Child)’ 서비스가 17일 오후 2시(현지시각)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국제기내식협회 주관으로 열린 ‘머큐리 상’ 시상식에서 기내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더 차일드' 서비스가 국제기내식협회 주관으로 열린 '머큐리 상' 시상식에서 기내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내 서비스부문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머큐리 상은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로부터 특화된 서비스를 출품 받아 ITCA가 수여하는 상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품질,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더 차일드는 지난 2008년부터 호주 및 동남아노선에 탑승한 6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 탑승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 차일드’ 서비스의 모토는 친화·참신, 놀라움, 일대일, 체험 총 4가지로 기내 풍선 아트와 과자 굽기, 승무원과 함께하는 기내 투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특화된 서비스로 어린이 고객들이 제한된 기내환경에서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플라잉 매직서비스(2003년), 세계 고유의상 패션쇼(2005년), 영양 쌈밥(2006년), 차밍서비스(2008년)로 머큐리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