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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올해의 타이어 제조회사’ 선정

글로벌 생산시설 확충 및 브랜드 가치 높여…“기술력과 품질력 향상 위해 노력”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18 15: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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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Tyre Technology Expo)’에서 영예의 ‘올해의 타이어 제조회사(Tyre Manufactur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스테판 피셔 유럽기술연구소장이 ‘타이어 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회사’ 어워드 수상 후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 기간 중 진행된 ‘타이어 테크놀로지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12개월 간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하며 ‘올해의 타이어 제조회사’로 지정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시설 확충을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글로벌 교육 센터를 오픈해 한국을 비롯한 중국 및 헝가리 등 해외 인력들에게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인 조현식 사장은 “지난 1월 독일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에 이어 ‘올해의 타이어 제조회사 어워드’에 선정으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향상과 품질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