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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국인 쌍끌이 ‘급등’…2013.14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2.18 1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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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에 안착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5.92포인트(1.82%) 오른 2013.14로 마감했다. 강보합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했다.
 
이날 개인은 290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09억원, 93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527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710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83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건설업(4.16%), 증권(3.25%), 운수장비(2.93%)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가 5% 넘게 올랐으며,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은 2% 넘게 상승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삼성애버랜드 지분매각에 나선다는 소식에 삼성카드,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등이 4~6%대로 급등했다.
 
이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3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21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5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