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오산시 운암사거리를 연결하는 영덕~오산간 광역도로(13.8km) 중 신설구간인 지방도311호선(8.89km)이 착공한다.
영덕~오산간 광역도로(지방도311호선)신설 구간은 3개 공구로 나뉘어 건설되는데, 27일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 www.iklc.co.kr)는 시공사로 1공구(2.3km) 포스코건설, 2공구(3.3km) 대우건설), 3공구(3.3km) 삼성물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토공 관계자는 “2008년 12월 영덕~오산간 광역도로 건설이 완공되면 수도권 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새로운 남북축 도로로 기능해, 출퇴근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국도1호선, 지방도317호선, 국지도23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서울방향 교통서비스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