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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 샤니 통합 소식에 '탄력'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2.18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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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립식품(005610) 주가가 샤니와의 통합 논의 소식에  강세다.   

삼립식품은 1시54분 현재 전일대비 7.50% 껑충 뛴 1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두 회사 통합 방식은 미확정 상태이나 삼립식품이 비상장사인 샤니를 흡수합병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SPC관계자는"삼립식품과 샤니는 양산빵 외 사업 부분에서 차이뿐 아니라 상장사와 비상장사라는 차이가 있다"며 "흡수합병 등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검토해왔으며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또 "1~2주내, 이번 달 안으로는 어떤 쪽으로든 결정이 날 것이다"며 흡수합병이 될지 단순 통합이 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흡수합병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오는 3월 삼립식품 서남석 사장과 파리크라상 최석원 사장의 임기 만료에 대해서는 "이번 흡수합병과는 관계가 없지만 시기적으로 맞물려 흡수합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임경제 2월16일 기사 중]

한편 시장은 양 측이 통합할 경우 양산빵 사업의 규모의 경제 실현이나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