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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5버스 노선조정해 광명소하지구 투입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18 1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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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 광명시 소하지구에 서울을 오가는 505번 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2010년11월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에 1700세대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아파트 입주민들의 서울 방면 이동 수단 필요성이 높아진다고 판단,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위해 광명 노온사동↔서울역을 오가는 버스 노선 마련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 505번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조정 운행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505번 버스는 노선 조정에 따라 종전 광명역에서 기아대교를 통해 서울로 출입하던 것을 광명역에서 소하지구를 경유해 서울로 출입하게 된다. 505번 노선 조정으로 일부 미운행 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시흥동 은행나무입구사거리 구간(약 2.4km)은 기존의 507번, 5526번, 금천04번 등 대체노선이 운행 중에 있어 이용승객의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05번 노선조정으로 광명시 소하지구에서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여의도 등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돼 광명 거주자들의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무엇보다 이번 노선조정으로 광명시 신촌휴먼시아 아파트와 광명테크노파크 입주민의 서울방면 시내버스 이용편의가 편리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