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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나무심기 함께할 신혼부부 모집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2.18 1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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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유한킴벌리가 2014년까지 진행될 ‘5,0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4월 3일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에서 개최될 이번 신혼부부 나무심기 모집 인원은 총 600명(300쌍).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 (www.woorisoop.org)’을 통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3월 25일(금)까지이며, 참가자 발표는 3월 26일(토)에 예정되어 있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 및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우리숲 (www.woorisoop.org)’ 사이트 또는 전화 (02-525-2647)로 가능하다.

 이 날 행사에는 신혼부부 600명 등 총 700명이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미래 자녀들에게 물려줄 자연환경을 가꾸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당일 심게 되는 나무는 4년생 소나무와 2년생 백합나무 등 7,000그루이며, 식재 전문가가 나무를 건강하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 외 숲 체험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봄이면 신혼부부를 모집하여 국유림에 나무를 심어 왔으며, 신혼부부들과의 나무심기는 올해로 28년을 맞이한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30주년 되는 2014년까지 5,000만 그루 심고 가꾸기 목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 유한킴벌리가 시작한 국내의 대표적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8년간 국내외에서 공익 목적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어 왔으며, 학교숲 만들기, 청소년 자연체험교육, 동북아 사막화 방지 활동 등으로 확대되어 왔다. 특히,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30주년이 되는 2014년까지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000만 그루를 심고 가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혼부부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에 특화된 숲을 가꾸고 조성하고, 이상적인 학교숲 모델을 만들며, 도시 자투리 공간에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민단체와 정부,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적극 시행하고 있다.

[행사개요]
행사명: 우리강사 푸르게 푸르게 ‘2011 신혼부부 나무심기’
일시: 2011년 4월 3일(일) 08:00 – 16:00
장소: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하거리 산 5-1번지, 4헥타르
묘목: 소나무 4년생/백합나무 2년생 - 7,000그루 (부부당 20그루)
주최: 유한킴벌리
후원: 산림청
참석예정인원: 700명 규모 (신혼부부 600명, 사회리더 50명 등)
프로그램: 나무심기 교육, 나무심기, 중식, 여흥 프로그램 등
참가자 모집
- 접수: ~3월 25일(금) 24:00까지
- 신청: 우리숲 (www.woorisoop.org)을 통한 신청
- 대상: 결혼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및 올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
- 참가확정자 발표: 3월 26일 (토) 14:00부터 우리숲 (www.woorisoop.org)및 이메일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