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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부천여월 임대주택 1825가구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0.27 09: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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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천시 오정구 여월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아파트 1825가구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가 공급하는 부천여월지구 A-1BL, A-2BL 국민임대아파트는 15평형~26평형으로 구성되며 임대료는 13만7000원~27만원, 임대보증금은 1360만2000원~3098만원이다. 입주는 2007년 12월.

신청 가능한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27만5580원(4인이상 가구는 249만767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무주택세대주다.

전용 15평(50㎡) 미만 주택은 부천시 거주자가 1순위이고, 시흥시, 인천시 계양구·부평구·남동구, 서울시 강서구·양천구·구로구 거주자가 2순위다. 이외는 3순위.

   
부천여월_A-2BL조감도
전용 15평(50㎡) 이상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이외는 3순위다. 같은 순위내 경쟁시에는 부천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접수는 부천여월 분양 견본주택 내 접수처에서 11월 1~3일 3일간 1·2·3순위(우선공급 포함)자를 대상으로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1월14일, 계약체결은 11월28~30일 3일간 실시한다.

총 20만평 규모의 부천여월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30% 이상의 녹지를 확보해 개발된다. 인근에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주로 등이 연결되어 있고, 2010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이 지구 남측을 통과해 서울·부천·인천 진입이 쉽다.

지구 내 초·중학교 각 1곳, 고등학교 2곳을 포함, 초·중·고등학교와 시립도서관 2곳이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