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컴투스(대표 박지영)는 국내 최초로 멀티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채용한 모바일 3D 액션 게임 '액션히어로3D: Wild Dog'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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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채널 사운드 시스템이란 64폴리를 분할하여 최대 4개까지의 사운드 트랙을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최신 모바일 기술로, 음원 제작이
까다롭고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이제까지 적용된 사례가 없었다. 모바일 게임에 이를 적용하면, 게임 중 배경음악과 타격음 등을 함께 들을 수
있고 여러개의 배경음악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그동안의 휴대폰용 게임들은 모두 싱글채널 사운드 시스템으로, 게임 배경음악이나 타격음 등 효과음
중 1가지만을 선택해 들을 수 있었다.
'액션히어로3D: Wild Dog'은 모바일 게임 최초로 멀티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배경음악이나 효과음 중 한가지만을 들으며 만족해야 했던 기존 모바일 게임들과
달리 배경음과 효과음을 동시에 들으며 화려한 3D 액션을 즐길 수 있어 마치 휴대용 콘솔 게임기를 즐기는 것 같은 즐거운 착각에 빠지게 된다.
이 게임은 3D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게임 중 다양한 카메라의 이동으로 영화 장면 같은 연출을 구현했고, 전투 중
화려한 이펙트 효과로 게임의 액션감을 강화했다. 200개가 넘는 맵과 21종류의 개성 강한 캐릭터, 주요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보스들과의 대결 등 굵직굵직한 특징들은, 그동안 대작 3D 게임에 목말라 있던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휴대폰의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고려해, 조작법을 단순화 시킨 점도 이채롭다.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공격 기술과 특수
스킬들을 쉽게 쓸 수 있어 액션 게임에 익숙치 않은 유저들도 금방 화려한 기술들을 구사하며 게임에 빠져들 수 있다. 또, 플레이 타임이 일정치
않은 모바일 게임의 특성에 맞게 게임 중 언제 종료하더라도 이전 플레이 시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퀵스타트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컴투스에서는 2005년 본격적인 일반 휴대폰용 3D게임의 시장을 열었던 '컴투스포춘골프3D'로 휴대폰용 3D 게임
제작 기술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 '액션히어로3D: Wild Dog' 역시 그 경험을 바탕으로 3D 그래픽과 액션의 완성도를 크게 높이고,
모바일 최초로 멀티사운드 시스템까지 적용해 대작 3D게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컴투스 채문기
국내마케팅팀장은 "대부분의 최신 휴대폰에서 구동되는 新 감각 3D 액션 게임인 '액션히어로3D: Wild Dog'의 출시로, 일반 휴대폰
유저들도 실감나는 3D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재미있는 구성과 쉬운 조작으로 액션 게임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 모바일 게임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