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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모노세키 카페리 취항 기념식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7 2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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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광양훼리(주)에서는 17일 오후 2시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성웅 광양시장, 우윤근 국회법사위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 기업인, 지역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리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양과 일본 시모노세키/모지항을 연결하는 광양훼리(주)의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23일 첫 취항 후 공식적인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광양훼리가 지속적으로 운항이 됨에 따라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광양훼리측에 따르면 일본지역내에서의 꾸준한 홍보와 일본 여행사들의 신규 상품개발로 2월 하순부터 5~10명 단위의 가족여행객들의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3월 18일(金), 3월 25일(金)에는 금요일 출발하여 토요일 아침 광양도착해서 광양시 등을 관광하고 광양내서 1박하고 일요일 저녁 선박으로 돌아가는 1박 3일 상품에 각 80명씩 160명이 일본 요미우리 여행사에서 모색이 되고 있다.

또한 4월 말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골든위크에는 일본 JTB, HIS, 요미우리 여행사등의 모객으로 3종류의 상품에 4/29부터 5/6사이에 약 800여명의 일본인이 광양을 찾아 광양의 봄을 즐길 예정이다.

앞으로 꾸준히 일본 관광객이 광양을 중심으로 하는 호남지방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본관광객을 위한 가이드 육성, 쇼핑센터 건립, 사찰 등 관광지의 입장료 감면 등 관광객 유인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