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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3월 1일자 인사 단행

광양청 김선홍 본청 장학관·여수청 장재익 완도교육장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7 2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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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7일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보직 인사요인은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이 장학관에서 교육행정직으로 보직이 교체됨에 따라 자리를 옮기고, 그 후속 조치로 장학관으로 보직 교체되는 본청 정책기획담당관과 임기가 만료되는 평생교육체육과장에 해당 부서 담당 장학관이 각각 직위 승진할 예정이다.

교육장은 임기 만료자 9명에 대하여 공모에 의해 3명, 임용추천위원회 추천으로 6명 등이 새로 임용된다.

신규 임용되는 교육장 중 광양․보성․강진청은 김선홍 현 본청 장학관, 명선옥 무안교육지원과장, 김용식 완도교육지원과장이 초등출신으로 보직됐다.

또 중등 출신으로는 순천, 화순, 완도청에 박문재 학생문화회관장과 유남규 평생교육체육과장, 장진숙 옥과중 교장이 임용될 예정이다.

또한 여수, 담양, 영광 등 3개 교육청이 교육장을 공모로 선정하였는데, 여수교육장에 장재익 완도교육장이 담양교육장에 정기권 옥룡초 교장이, 영광교육장에 김광호 순천교육장이 임용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실시된 4개청에 이어 모두 7개 교육청이 공모 교육장으로 채워지게 된 것이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주요 보직자 인선과정에서 초․중등간의 고려 및 양성평등 차원에서의 여성 교육장 발탁 등 인사 전반에 걸쳐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려 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인사제도 개선을 마무리하여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