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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베이비 페어’ 참가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2.17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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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디포스트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이비 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서 평소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제대혈 1유니트(Unit) 추가 사용, 이식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50여명의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제대혈의 보관과정과 치료효과, 이식사례 등을 모형과 동영상을 활용해 설명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부스 방문자가 30% 이상 늘었다”며 “매년 베이비 페어에서 올리는 매출은 연 매출의 10~2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 이번 베이비 페어가 상반기 실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제대혈 보관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메디포스트가 ‘셀트리’라는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 43%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4~5개 업체가 점유율 10% 안팎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베이비 페어에는 출산, 육아 관련 14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도 4일간 총 10만명 이상의 임산부 및 주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