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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중소기업발전자금 18곳 모두 지원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2.17 1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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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올 상반기 중소기업발전자금을 신청한 18개 업체에 대해 모든 업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목포시는 세광조선을 비롯한 제조분야 15곳과 제조관련 서비스분야 3곳 등을 상대로 중소기업발전자금 운영위원회 심의결과 18개 업체가 신청한 28억5500만원을 9개의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업체는 3년간 융자지원을 하며 업체와 금융기관간 자율 협약금리로 대출일로부터 1년간 목포시로부터 5%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또 1년에 한해 대출 연장도 가능하며, 대출은 중소기업의 편의제공을 위해 올해부터는 협약은행을 7개에서 9개 은행으로 확대 오는 4월 9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목포시는 현재까지 중소기업 369개 업체에 620억원의 융자와 24억원의 이자를 지원했으며, 이번 중소기업발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