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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저소득 노인 의치보철사업 등 2억9천 투입

송광운 청장 “주민 치아건강 위해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지속”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17 1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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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주민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북구는 올해 2억9천만원을 확보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올바른 치아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구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시행해 1인당 최고 238만원까지 지원하고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케일링, 불소도포사업 등을 통해 노인들의 구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시설,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충치치료, 틀니수리, 치아홈메우기 등 실질적인 구강보건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북구는 취학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1일 구강체험학습을 통해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잇몸상태, 충치여부, 영구치 발달상태 등 구강검진도 병행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특별히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