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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영광군에 소장도서 기증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2.17 1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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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립도서관

[프라임경제]영광군 지역출신 국회의원인 이낙연 민주당 사무총장이 소장도서를 영광군에 기증해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지역주민 및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 300여권(어머니의 추억 外)을 2월 16일 영광군립도서관 및 백수, 홍농, 법성, 낙월 작은도서관에 선뜻 기증했다.

평소, 이낙연 국회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군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해 왔으며, 군립도서관과 다소 거리가 먼 읍면에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주민친화형 작은도서관 개소식에도 참석하며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그는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책이 생기는 대로 영광지역 도서관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광군에서는 1월부터 군립도서관 야간대출예약제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법성 작은도서관 개관에 맞춰 한 독지가가 도서 수백 권을 기증하는 등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뜻을 한데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