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고생 인형외모 ‘왕지아인’, 알고보니 홍콩 출신 ‘명품녀’…블로그 등급 29위

▲ 中 여고생 인형외모 ‘왕지아인’

[프라임경제] 중국(中)의 한 여고생이 인형외모를 소유하고 있어 화제다.

이른바 ‘중(中) 여고생 인형외모’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은 중국 여고생 왕지아인(王嘉韻). 이 중국 여고생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사진은 그야말로 ‘리얼돌’ 수준이다.

왕지아인은 우유 같은 피부와 하얀 얼굴, 긴 생머리와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작은 얼굴과 큰 눈은 사진으로만 봐서는 도대체 사람인지 인형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다.

왕지아인은 현재 자신의 블로그에 스스로의 모습을 찍은 셀카사진을 수시로 올려놓으며 방문객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그녀가 실시간 검색어에 링크되면서 ‘왕지아인’이 누군지를 추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인형외모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왕지아인은 홍콩 구룡시 출생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광동성 심천시에 현재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누리꾼들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薄)를 통해 왕지아인(王嘉韻)을 검색해 확인한 결과로, 왕지아인은 웨이보에 약 5천여 장에 이르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올라온 사진들 상당수는 그녀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과 마찬가지로, 단백질 인형과 같은 모습들이 대다수다. 또한 갸날픈 몸매에 속옷만 입고 촬영한 사진들의 부지기수다.

특히 그녀의 주변에는 늘상 명품 가방이나 고급 화장품들이 즐비해 있어, 중국에 거주 중인 평범한 여고생은 결코 아닐 것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관측이다.

더불어 왕지아인의 트위터도 덩달아 화제다. 트위터 주소가 공개되면서 일일 방문객은 벌써 4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녀의 웹사이트인 博客(블로그(blog)등급은 29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中 여고생 인형외모 ‘왕지아인’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