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제시는 과수농가에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는 2011년 FTA기금 과수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조기 착수했다.
과수생산시설현대화사업은 FTA체결에 따른 정부의 농업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 지원을 통하여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외국산과 품질경쟁이 가능하도록 포도와 배 재배농가의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 22억6500만원(국비 453, 도비 204, 시비 476, 자담 1132) 투입되는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1억8900만원이 증가하였으며, 고품질 생산과 구조개선을 촉진시키고 품목별 생산조직 육성 등 생산자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대상 과수농가는 총 321호로 배 재배농가에는 관정개발, 방풍망, 방조망, 지주시설, 관수관비시설, 친환경과원관리사업이, 포도농가에는 간이비가림시설, 비닐하우스 개보수, 친환경과원관리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김제시는 타 시군보다 빠르게 사업대상자를 조기 확정짓고, 예산조기 집행에 대한 발빠른 대처로 6월말까지 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