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BMW, 비장함으로 똘똘 뭉친 X3 공개

성능↑·가격↓…동급최강 당당히 선언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2.17 15:14: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BMW코리아가 성능은 향상되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내린 뉴 X3를 2011년 첫 신차로 내 놓으면서 국내시장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BMW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뉴 X3는 BMW 특유의 주행성능, 안전성, 민첩함과 편안함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오프로드 기능 역시 유감없이 발휘하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세련된 디자인과 효율성 강화로 2세대다운 성숙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X3는 2003년 첫 출시된 이래 지난해까지 60만대가 넘게 판매된 SUV 롤 모델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BMW 코리아 주양예 이사는 “진화한 2세대 모델 X3는 해외에서 이미 인정받은 모델이다”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 기존 대비 160만원 가량 가격이 인하돼 들여와 국내 고객에게 셀링포인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2.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 뉴 X3 xDrive20d이며, X3 xDrive30d는 올 하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수정 보완된 BMW 뉴 X3 xDrive20d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599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