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사장 박인식)가 B tv에서 매일 하루 한 품목을 반값이상 저렴하게 제공하는 ‘알짜쿠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B tv 초기메뉴의 ‘세일&이벤트’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알짜쿠폰’ 서비스는 최근 관심을 끄는 소셜커머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B tv 시청자는 하루 한 가지 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소셜커머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IPTV 가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짜쿠폰’을 기획했다. ‘알짜쿠폰’은 하루 한 상품(One a Day)으로 진행되며, 매일 새로운 할인 상품을 제공,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알짜쿠폰’에서는 버거킹, KFC 등의 모바일쿠폰 상품과 외식상품 그리고 일반상품 등 다양한 형태의 차별화된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의 구매는 ‘080전화’를 걸어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로 가능하다.
시범 서비스로 진행된 ‘버거킹 와퍼세트’(버거+후렌치후라이+콜라)는 50%할인된 3250원 판매가격으로 한정 1000개를 판매했는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개시 2시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PC가 아닌 TV환경에서도 손쉽게 소셜커머스와 비슷한 유형의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점이 Btv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유통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상품을 Btv ‘알짜쿠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