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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SNS ‘요즘’ 가입자 100만명 돌파

양적·질적인 면 모두 급격한 성장세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2.17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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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요즘’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오픈한 ‘요즘’은 150자의 짧은 글로 웹과 모바일 등을 통해 빠르고 가볍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SNS로, 오픈 9개월 만에 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후 100만명 회원이 되기까지 불과 3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요즘’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17일 다음에 따르면, ‘요즘’은 양적·질적인 면에서 모두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코리안클릭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지난 11월과 비교했을 때, ‘요즘’의 순방문자(UV)는 100% 증가했으며, 페이지뷰(PV)는 30% 증가했다. 특히 이용자들의 참여도를 나타내는 게시글은 140% 증가했다.

다음 신종섭 SNS·동영상 본부장은 “요즘은 톡톡 튀는 프로필 기능과 소셜게임(SNG) 등 기존의 SNS와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국내 대표 SNS로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더욱 자유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형 SNS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요즘’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외 인기 소셜게임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온라인 친구관계를 기반으로 일반 웹게임이나 플래시 게임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요즘’ 이용자들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됐다.